세계 최대 온라인 마켓인 알리바바에 우리 농식품 전용관이 개설됐다. 알리바바는 지난 9월 19일 뉴욕증시에 첫 상장 되면서 공모가 68달러보다 38.1%나 급등한 93.89달러로 마감되어 화제가 된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다. 지난 2000년에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2천만 달러를 투자한 회사로, 이번 뉴욕상장으로 손 회장은 재산이 166억 달러(17조2천억 원)가 되어 일본 내 최대갑부로 등극해 화제가 된 바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지난 10월 27일 중국 최대 B2B 온라인마켓인 알리바바에 ‘한국 농식품 전용 판매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알리바바 그룹이 27일부터 알리바바(1688.com)에 ‘한국 농식품 전용 판매장’을 개설하고 한국 농식품 판매를 확대키로 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7월 초 시진핑 주석 방한 시 수행한 이후 8월 중순 다시 한국을 찾은 마윈(馬云) 알리바바 회장을 접견해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알리바바를 통해 중국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이번 알리바바를 통한 중국 B2B 온라인 시장 진출은 그 후속조치로
현대차, 판매 전년 동기 대비 3.6%↑ 불구, 환율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 9.7%↓현대차그룹이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주)는 23일(목) 서울 본사에서 2014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올해 3분기까지(1~9월) 누계 실적은 ▲판매 362만 4,837대 ▲매출액 65조 6,821억 원(자동차 53조 3,351억 원, 금융 및 기타 12조 3,470억 원) ▲영업이익 5조 6,743억 원 ▲경상이익 7조 8,214억 원 ▲당기순이익 5조 9,931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누계 실적에 대해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판매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까지 평균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 하락함에 따라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에 국내시장은 물론 중국 ∙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사적인 수익 개선 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환율 안정이 이뤄질 경우,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차, 총 판매 8.8% 증가, 당기순이익 전년대비 10.8% 감소기아자동차㈜는
외교부(장관 윤병세)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10.22~11.7 3주간, 부산) 고위선출직 선거에서 ITU 표준화 총국장직에 국내 최초로 KAIST 이재섭 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24일 공동 발표했다. 금번 ITU 표준화 총국장 선출은 우리나라가 1952년 ITU 가입 이래 고위선출직에 진출하는 국내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재섭 연구위원은 ITU 표준화 총국장직 선거 1차 투표에서 튀니지, 터키 후보자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ITU 표준화 총국장’은 ITU 표준화 부문(ITU-T)의 업무를 총괄·조정하고 차세대 정보통신, 인터넷 정책 등 ICT 글로벌 표준에 대한 실질적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기술과 산업이 세계를 주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주요 직위이다.이재섭 연구위원은 2015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까지 4년간 ITU 표준화 총국장직을 수행한다. 또한, 본인이 원하면 1차에 한해 연임을 할 수 있어 최장 8년간 표준화 총국장직을 수행할 수 있다. 이재섭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국제표준화 활동이 미미하였던 80년대 27세의 젊은 나이로 ITU 표준
내년 1분기부터 금융소비자가 한 곳에서 은행·증권 상담과 가입을 할 수 있는 복합점포가 생긴다.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발표한‘금융규제개혁방안’ 후속조치로 이같은 내용의 복합점포 도입 관련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소비자들은은행, 증권 등 각 금융상품별로 창구 또는 점포를 이동하면서 일일이 상담하고 가입업무를 봐야했다. 그러나 이제는 은행, 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장소에서 상담·가입을 할 수 있게 되는 등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게된 것이다.금융위는 우선 은행-증권간 칸막이 제거를 통한 복합점포 활성화를추진하고,보험 등 다른 업권은 추후 공론화를 거쳐 단계적으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로써 복합점포의 공동사무실에서 은행·증권 등 직원이 고객이 가입한 기존 금융상품과 재무상태 등을 고려해 종합적인 포토폴리오 제시가 가능해질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점포를 복합점포로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을 증권 등 다른 금융회사로 소개, 유치하는 등금융지주의 비은행부문이 강화될 전망이다.복합점포 차원에서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금융회사간 보완적 영업 등을 통한 시너지도 창출이 가능해진다.
초연결 인프라인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이 IT융합기술의 대표주자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특허 출원도 급증하고 있다.최근 출원되고 있는 기술을 살펴보면 ▲고화질 감시 카메라에서 촬영되는 영상을 분석해 실종자, 수배 차량 또는 성범죄자 정보 추출 ▲추출된 정보를 경찰이나 관련기관에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기술 ▲간단한 스마트폰 화면 터치로 조명·냉장고·세탁기·TV·에어컨·청소기·오븐 등을 원하는 대로 작동시키는 기술 등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현실화되고 있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관련 기술 출원은 2009년 33건에서 2013년 229건으로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2008년부터 진행된 사물인터넷에 대한 활발한 국제표준화와 정부의 사물인터넷 산업 육성 정책 추진이 맞물린 결과다. 기술분야 중 사물인터넷 기기 간 네트워크 제어 및 관리 기술에 관한 출원의 비율이 68.0%로 가장 높다. 이는 무수히 많은 기기의 식별 및 동시 접속에 따른 네트워크 트래픽의 과부하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세부기술로는 접속제어기술, 자원할당기술, 전력절감기술, 기기 호출기술 등의 출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중국의 쑤저우에 ‘아름다운 교실’을 선사했다.문명영 중국지역 본부장은 23일(현지시각) 중국 쑤저우시(蘇州市) 완핑(菀坪)학교 분교에서 상해총영사관 이강국 부총영사, 청빈(程斌) 우장구 부구장, 페이웨팡(费月芳) 완핑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아시아나항공은 쑤저우시에 위치한 완핑학교 분교에 멀티미디어세트10개, 칠판 10개, 피아노 1대 등을 전달하고,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특강을 실시했다.‘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2012년 옌지 투멍시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창춘, 웨이하이, 다롄, 옌타이, 난징, 시안 등 중국 19개학교에서 진행돼 오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 자매학교에는 컴퓨터 850여대, 도서 19,000여권 등 총 9억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6월19일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제1회 상하이 CSR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나 문명영 중국지역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중국 어린이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질적으로 키워 나가
장기불황을 맞아 최근 대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자동차는 삼성동 한전부지를 10조원으로 매입하며 글로벌 컨트롤 타워 등을 건설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2017년까지 평택에 세계 최대 규모의 차세대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LG도 마곡에 국내 최대 융복합 연구단지를 건설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LG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홍문종, 김성태, 신기남 이상 국회의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성락영 강서구상공회의소 회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그리고 등 정부와 국회, 서울시·지자체 주요 인사와, 구본무 LG 회장,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LG 최고경영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다양
기상청이 서울시내 단풍이 북한산은 이달 28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총 166.77㎞, ‘서울 단풍길 94선’을 선정해 23일(목) 소개했다.‘서울 단풍길 94선’은 ▴누리집(http://www.seoul.go.kr/campaign2014/autumn) ▴모바일 지도 앱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단풍길로 선정된 이유와 함께 4개 테마별, 주제별(나들이, 등산, 산책 등), 자치구별로 안내하고 있다. 서울의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park)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스마트서울맵’ 앱은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위치가 표시돼있고, 아이콘을 터치하면 위치 및 주변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고, SNS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스마트서울맵’은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 없이 앱스토어에서 이름을 검색해서 내려받으면 된다. 서울시는 특히 시민들이 1년 중 가을에만 들을 수 있는 자박자박~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20일(월)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94개소
본인의 직무 만족도가 자녀와 배우자의 직업 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20대 이상 직장인 2,003명을 대상으로 한 ‘이상적 교육관’ 설문조사 결과 ‘전문직’ 종사자만이 자녀가 본인과 동일 직종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적극 ‘찬성’(40.9%)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전체 응답자 중 자녀가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관여 안 한다’는 의견이 4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찬성한다’ 28.4% △‘반대한다’ 26.4%로 찬성과 반대 의견차는 2.0%포인트로 낮은 차이를 보였다.결혼 여부에 따라서는 기혼자는 ‘반대’(32.6%)의견에, 미혼자는 ‘찬성’(27.3%)에 더 강한 의사를 내비쳤다. 특히 ‘기혼여성’의 경우 ‘반대’의견이 34.2%로 가장 높게 나타나 자녀가 본인과 다른 직종에서 일하길 원하는 워킹맘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직종별로는 ‘전문직’ 종사자가 40.9%로 가장 높은 ‘찬성’표를, 반대로 ‘생산 기능직’종사자는 46.5% 의 가장 강한 ‘반대’의사를 표했다. 그 외 ‘사무직’(28.2%)과 ‘판매직’(29.0%) 종사자는 ‘찬성’에, ‘서비스직’(
국산 자동차 회사의 적극적인 서비스와 품질 경쟁력 확보가 필요해 보인다. 이는 자동차 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의 2014년 연례 기획조사에서 전반적으로 수입차에 대한 만족도가 국산차에 비해 높았기 때문이다. 조사에 따르면 수입차 소비자는 국산차 소비자에 비해 차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 적었으며 구입한 자동차 회사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원산지 별로는 일본차가 두 부문 모두에서 앞섰고 브랜드 중에는 Benz가 두 부문 모두에서 1위였다. Benz가 회사 종합만족도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다른 모든 부문에서도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이다.마케팅인사이트는 2014년 연례 기획조사에서 새 차를 구입한지 1년 이내인 소비자들에게 ‘지금까지 그 차 때문에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차를 구입한 회사(브랜드)의 영업·서비스·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그 회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10점 만점으로 답하게 했다. 이를 기초로 만족률(8점 이상 준 비율)과 만족도 점수를 구했다.품질 스트레스(응답자 수 7,383명): 새 차 구입 후 1년 이내인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사용하면서 제품과 서비스 때문에 직접 경험한 불편·불안·손해·분노 등의 정서적 경험이
정부가 가구와 주방용품, 잡화류 등 각종 생활용품을 만드는 국내 기업을 세계적 명품 기업으로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생활산업업계와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생활산업 고도화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생활용품 분야에서 창조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가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생산, 마케팅, 유통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전문 기업과 창업 지원기관의 조언을 받도록 지원한다. 내수 기업의 수출을 돕는 전문무역상사나 한류콘텐츠 관련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성장 가능성이 큰 17개 생활용품 품목을 중심으로 ‘100대 글로벌 생활명품’을 발굴·육성한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생활산업은 ‘사람이 살아가는 일상생활과 관련해 사용되는 물건를 생산·유통하는 산업’을 가리킨다. 가구, 시계·주얼리, 안경, 가방, 문구, 완구, 주방용품, 운동레저용품, 악기 등이 여기에 속한다. 생활산업 고도화 대책은 창업, 성장, 글로벌화로 이어지는 협업·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생활 산업을 ‘CC(Creative Cool)산업’으로
최근 연대보증 관련 대출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시가 21일(화)에 ‘연대보증 대출사기 피해주의’ 경보를 발령했다.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에 접수된 보증피해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58건에 비해 약 4배 증가한 243건(1분기 65건, 2분기 88건, 3분기 90건)이었으며 연말까지 그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보증피해사례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대부중개업자가 보증인에게 ‘몇 달 후엔 연대보증제도가 없어지므로 보증계약은 몇 달만 유효하고 그 이후에는 자동 취소된다’는 식의 사기·기망행위였다. 이 외에도 행위무능력자를 협박해 보증대부계약을 체결한 사례도 있었는데, 실제 정신지체 3급 장애인이 주채무자와 대부중개업자의 협박으로 연대보증인이 된 뒤, 주채무자와 중개업자가 잠적하자 2천만원의 빚을 지게 된 경우도 있었다.서울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피해를 막고 억울한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교수, 변호사, 공무원 등 5인으로 구성된 대부업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고 매월 위원회를 개최해 현재까지 총 301건의 채무를 조정했으며 서민 92명의 억울한 빚 약80억원을 탕감했다. 근본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아시안게임에 힘입어 국제선 항공교통량이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집계 결과, ’14년도 3분기 항공교통량이 아시안게임 등 특수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8.1% 증가한 16만 4천 대(일평균 1,786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3분기 최고치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체 항공교통량 중 국제구간 교통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9.1%(89,873→98,113대), 국내구간 교통량은 4.7%(52,520대→55,003대) 증가했다.금년 2분기 대비, 국제구간 교통량이 7.2% 증가했다. 국내구간 교통량은 1.8%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국적 항공기의 통과비행이 크게 늘어남(37%. 3,150대→4,325대)에 따라 통과비행 교통량도 17.3%(9,531→11,268대) 증가했다.주요 공항별 교통량을 살펴보면 아시안 게임, 추석연휴 등으로 국제선 운항증가에 따라 인천공항의 교통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해서 8% 이상 증가했다. 관광수요가 집중된 제주공항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교통량이 11% 가량 크게 증가했고 김해공항은 군용기 운항이 줄어들어 6% 이상 감소했다.3분기 중 일일 최대
최근 '요우커'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요우커란 한 번에 몇 십~몇 백만 원에 해당하는 대량구매를 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말하는 것이다. 앞으로요우커들의 한국 내 소비를 더욱 더 활성화시킬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21일 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가세 환급처리 사업자인 글로벌텍스프리 주식회사와 유니온페이 카드 부가세 환급(Tax Refund) 자동화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부가 시행 중인 부가세 환급 제도(TR)를 활성화하기 위해 BC카드와 국내를 대표하는 부가세 환급 사업자인 글로벌텍스프리 주식회사의 뜻이 모여 이루어졌다.부가세 환급 제도는 국내 상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상품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이 출국할 때 부가세를 돌려받는 제도이다. (환급액은 국가별 면제 기준 금액에 따라 상이함) 그러나 출국 시까지 여러 장의 쇼핑 영수증을 보관하여 제시해야 하고, 공항 내 환급 창구에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도 존재해 왔다.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양사는 BC카드가 개발하여 10월 선보인 중국 관광객 대상 모바일앱(완쭈안한궈)을 통해 중국 유니온페이 카드
단통법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미래부가 적극적으로 나섰다.미래창조과학부와 방통위는 통신사·제조사 CEO를 만나 단말기 유통법 취지를 살리도록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CEO들은 정부가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각 사별로 상황에 맞는 장·단기적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과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17일 단말기 유통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통신3사 및 제조사 CEO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단말기 유통법이 하루 빨리 법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개최됐다.이 자리에는SKT(하성민 사장), LG유플러스(이상철 부회장), KT(남규택 부사장), 삼성전자(이상훈 사장), LG전자(박종석 사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이 자리에서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단말기 유통법의 취지가 소모적인 지원금 경쟁이 아닌 통신요금 · 단말기 가격 · 서비스 경쟁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의 부담을 낮춰주자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통신정책은 소비자 관점에서 추진돼야 하며, 이런 맥락에서 법 시행으로 인한 효과가 있다면 이는 소비자들의 혜택으로 돌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