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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가장 어두운 곳에서 피어난 희망을 그린 영화

<신이 보낸 사람> 보도스틸 공개!


가장 어두운 곳에서 피어난 희망을 그린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이 가슴 먹먹한 여운을 남기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자유, 희망, 믿음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실화다. 공개된스틸에는 자유와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과 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마을 사람들의 탈북을 계획하는 철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수용소에서 아내를 잃은 철호(김인권 분)는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의 탈북을 계획하게 된다. 하지만, 아내를 잃었다는 죄의식을 떨쳐버릴 수 없어 하루 하루를 괴로움에 갇혀 살아간다.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매일 밤 동굴에 모여 만남을 갖는 마을 사람들. 그들은 작은 촛불을 켠 채, 미소를 지으며 자유를 희망하며 살아간다. 탈북을 위해 국경선을 넘어서야 하지만, 국경경비대의 감시벽은 높기만 하고, 그들의 감시를 피해 어둠 속에서 탈북을 계획하는 철호의 모습에는 간절함이 묻어난다.

이처럼 공개된 보도 스틸을 통해 자유와 희망을 잃은 마을 사람들의 간절한 희망과 그들의 탈북을 계획하는 철호의 절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리는 <신이 보낸 사람>은 어두운 그 곳의 참혹한 현실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슴 먹먹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2월 13일 개봉해 자유, 희망,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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