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종영 앞둔 ‘비밀’ OST 전곡 수록한 앨범 발매!-

KBS2TV 수목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이응복, 백상훈 연출)의 OST가 앨범으로 발매됐다.

''비밀'' OST는 공개될 때마다 드라마만큼이나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음원시장의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그 동안 드라마 곳곳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명품 OST라고 불린 ''비밀'' OST 전곡이 수록된 앨범(Full Package)이다.

이번 OST 앨범에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나비의 ''불치병''을 비롯해 이루의 ''비밀'', 김보경의 ''그때로 가고싶다'', 구자명의 ''그사람'', 에일리의 ''눈물이 맘을 훔쳐서'', 지숙의 ''시크릿 러브'', 지성의 ''폭풍의 언덕''까지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던 음원이 모두 수록되었다.

특히, ''비밀''에서 주인공들의 감정을 전달하고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경음악들도 앨범에 수록되었다.

또한, ''비밀'' OST 앨범은 음악감독 개미(강동윤)가 최고의 팀인 매드피쉬(Mad Fish Studio)와 함께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의 Abbey Road Studio, Metropolis, Sterling Sound 세계적인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을 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었다.

''비밀''의 음악감독 개미(강동윤)는 "''비밀''의 열쇠와 함정, 그리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사랑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말하며 "앨범을 들으면 ''비밀''의 감동과 여운, 긴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비밀''을 떠나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주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밀''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오늘(14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박희상 기자/ phs@mbceconomy.com / 사진제공- 드라마틱 톡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