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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MBC <메디컬 탑팀> 주지훈-김영애-전노민,

-3인 3색 카리스마 대격돌-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큰 갈등을 구축해온 주지훈(한승재 역)과 김영애(신혜수 역) 사이로 전노민(김태형 역)이 투입되며 극중 긴장감을 더했다.

지난(13일) 밤 방송된 11회에서는 광혜그룹 자금운용본부장에서 이두경(김성겸 분) 회장이 파견한 경영 컨설턴트로 재등장한 태형(전노민 분)이 혜수(김영애 분)는 물론 승재(주지훈 분)와 날선 대립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탑팀 운영에도 관여하게 된 태형은 혜수와 승재에게 가시 돋힌 힐난조차 서슴지 않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그는 승재와 함께 혜수를 맞설 아군이 되어주겠다고 했으나 방송 말미에서는 탑팀의 구조조정을 실시하겠다고 선포하는 모습으로 심상찮은 전개의 서막이 올랐음을 짐작케 했다.

무엇보다 탑팀을 기반으로 로열 메디컬 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혜수와 그에 응할 생각이 없는 승재, 그리고 속내를 알 수 없는 김태형의 팽팽한 대립은 배우 김영애, 주지훈, 전노민의 3인 3색 카리스마가 더해져 드라마를 더욱 쫄깃하게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호평.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전노민이 메디컬 탑팀의 반전카드였다니! 이제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지?”, “승재와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탑팀 구조조정이라니 완전 멘붕!”, “배우들 카리스마 폭발에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영(정려원 분)과 대화를 이어가던 아진(오연서 분)이 갑작스레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정신을 잃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케 해 불안감을 높였다.

 

진퇴양난에 빠진 탑팀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메디컬 탑팀’ 12회는 오늘(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희상 기자/ phs@mbceconomy.com / 사진출처- MBC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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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