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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소이현, SBS <쓰리데이즈(가제)> 여주인공 캐스팅!

-박유천 움직이는 ‘키플레이어’로 드라마 이끈다-

배우 소이현이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제)>(극본 김은희/연출 신경수 /제작 골든썸픽쳐스)를 차기작으로 확정 지었다.

소이현이 출연을 확정 지은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떠난 전용별장에서 저격위험에 처한 대통령과 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경호원들의 긴박한 내용을 그려나가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드라마에서 소이현은 차갑고 이지적인 외모, 냉철한 판단력, 진중함과 책임감까지 모두 갖춘 대통령 경호실의 브레인 ‘이차영’ 역으로 변신한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끝없이 펼쳐지는 비밀들을 파헤치며 사건 해결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핵심 캐릭터로서 작품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이현은 올해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tvN 드라마 <후아유>, 박중훈 감독의 첫 영화 <톱스타>에 연이어 출연하며 멜로, 액션, 호러를 넘나드는 팔색조 연기를 선보여 왔다.

특히 안정적인 연기력과 빼어난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소이현의 <쓰리데이즈> 합류 소식은 웰메이드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매 작품 마다 닮고 싶은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신 완판녀’, ‘2030 워너비 스타’로 주목을 받아온 소이현이 선보일 색다른 변신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소이현, 박유천, 박하선 주연의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가제)>는 캐스팅 완료 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며, 2014년 2월 경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희상 기자/ phs@mbceconomy.com /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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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