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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격정멜로 ''비밀'' 지성, ‘비밀’ OST 대미 장식!

-'비밀' OST 참여...여심 흔드는 명품 보이스-

배우 지성이 ‘비밀’ OST의 대미를 장식한다.

KBS2TV 수목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이응복,백상훈 연출/비밀문화전문산업회사, 콘텐츠K 제작)에 출연중인 지성이 직접 민혁의 폭풍 같은 사랑을 노래해 음원 공개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성은 사랑에 서툴지만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모습을 진지함과 진심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전달하여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특히,“바람이 불어 내 몸을 삼키고 아무것도 없다 해도 너 없인 살수가 없는데”라는 가사는 유정없이는 하루로 살 수 없는 민혁의 절절한 마음을 보여줘 과연 민혁과 유정의 사랑이 어떠한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성이 부른 마지막 OST곡인 ‘폭풍의 언덕’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드라마 ’비밀’의 감동과 여운을 고조시킬 최고의 피날레 곡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이번 주 수∙ 목요일 15∙16 회가 방송된다.

박노원 기자/ phs@mbceconomy.com / 사진제공- 드라마틱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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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