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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보름 MBC 단막극 <수사부반장-왕조현을 지켜라!> 여주인공 캐스팅

-80년대 미녀스타 왕조현으로 변신!-

 
 배우 한보름이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의 7번째 이야기를 통해 1980년대 버스차장으로 변신한다.

한보름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드라마 <수사 부반장-왕조현을 지켜라!>(이하 수사부반장)는 1989년, ‘수사반장’ 열풍이 일었던 지방 소도시의 한 고등학생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드라마 내용을 모방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드라마 속에서 한보름은 1980년대를 뜨겁게 달군 중국 여배우 왕조현을 쏙 빼닮은 완벽 비주얼의 소유자 ‘왕유미’ 역을 맡았다.

한보름은 모든 일에 있어서 당당하고 도도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바치는 지고지순한 순정녀 ‘유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한보름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시대 속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더 치열하게 촬영에 임했다” 라며 “매력 만점 버스차장 왕유미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드림하이>, <금 나와라 뚝딱>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한보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의 첫사랑 ‘차희주’ 역으로 열연했다.

또한, 최근 개봉한 영화 <밤의 여왕>에서 엉뚱 발랄한 비디오 가게 아르바이트생 ‘장미’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때문에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경험을 쌓으며 입지를 다져 온 한보름이 <수사부반장> 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예 한보름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 제7회 <수사부반장>은 오는 1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희상 기자/ phs@mbceconomy.com /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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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