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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재범, 후배양성 위한 힙합레이블 AOMG 런칭

박재범의 힙합레이블 AOMG가 런칭 파티를 10일 개최한다.

아이돌 그룹에서 솔로로 전향해 힙합, R&B 소울 등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주목을 받아온 박재범은 10일 저녁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AOMG 레이블 런칭 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박재범이 구축한 힙합레이블 AOMG는 ‘ABOVE ORDINARY MUSIC GROUP''의 약자로 평범하지 않은 음악을 하는 집단을 의미하는 뜻으로 소속된 아티스트 또한 강한 개성의 소유자들이다.

AOMG에는 박재범 외에도 전군과 자이언티, 그레이(GRAY)와 뮤직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차차말론 등이 소속돼있다. 이들은 음악, 패션, 춤 등 다양한 장르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 힙합을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는 AOMG의 모든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등이 직접 무대에 올라 케이크 커팅 및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도끼, 빈지노, 그레이, 크러쉬 등이 출연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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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