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범의 힙합레이블 AOMG가 런칭 파티를 10일 개최한다.
아이돌 그룹에서 솔로로 전향해 힙합, R&B 소울 등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주목을 받아온 박재범은 10일 저녁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AOMG 레이블 런칭 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박재범이 구축한 힙합레이블 AOMG는 ‘ABOVE ORDINARY MUSIC GROUP''의 약자로 평범하지 않은 음악을 하는 집단을 의미하는 뜻으로 소속된 아티스트 또한 강한 개성의 소유자들이다.
AOMG에는 박재범 외에도 전군과 자이언티, 그레이(GRAY)와 뮤직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차차말론 등이 소속돼있다. 이들은 음악, 패션, 춤 등 다양한 장르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 힙합을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는 AOMG의 모든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등이 직접 무대에 올라 케이크 커팅 및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도끼, 빈지노, 그레이, 크러쉬 등이 출연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