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4 (일)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잠 많이 자는 노인이 치매에 걸릴 확률 높아

잠 많이 자는 노인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7일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병원과 미국 컬럼비아 대학 공동연구팀의 연구 결과 하루 9시간 자는 노인이 6~8시간 수면을 취하는 노인에 비해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2배가량 빠르다는 결과가 밝혀졌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60~70대 노인 2700명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 진단에 사용되는 간이정신상태검사(MMSE)와 3년 동안 수면시간 기록한 후, 다시 MMSE를 실시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인들은 수면시간별로 분류한 결과 49%가 6~8시간, 40%는 9시간 이상, 5시간미만은 11%로, 9시간 이상 잔 노인이 6~8시간 그룹에 비해 성적저하 속도가 2배 가까이 빨랐다.

이에 연구팀은 수면시간이 치매와 인지기능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라고 전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