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호 태풍 ‘피토’의 북상 소식이 전해졌다.
1일 오전 기상청은 “태풍 ‘피토’는 30일 오전 9일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며 예상경로는 일본 오키나와 부근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인 2일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 오전 한때 가을비가 내린 후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져 다소 추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풍 ‘피토’는 오는 2일 오전 마닐라 동북동쪽 약 1천180km 부근 해상을 지나, 3일 오전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20km으로, 4일 오전께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전망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