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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김소현, SBS <수상한 가정부> 전격 합류

 SBS 새 월화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에 이성재의 첫째 딸 ‘은한결’역으로 전격 합류했다.

 SBS <수상한 가정부>는 지난 2011년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정체불명의 가정부 박복녀(최지우 분)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최근 최지우와 이성재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극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결은 드라마 속 사건의 발단이 되는 엄마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최초로 알게 되어 아버지와 극단적으로 대립하며 가족 갈등의 중심이 되지만, 결국 강한 맏딸로서 가족 간의 화해를 이끌어내며 극적으로 뜨거운 가족애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이에 김소현은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인물로서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소현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종영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보영의 아역으로 등장,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쳐 보이며 아역 퀸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또한 MBC <음악중심>에서 MC진들 중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나날이 인기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한 김소현의 합류와 함께 최지우, 이성재가 출연을 확정 지은 SBS 새 월화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현재 방영 중인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오는 9월 23일(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희상 기자/ phs@mbceconomy.com

 사진제공- sidu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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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