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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신장식 “태안 화력 김충현, 2인 1조 작업 했다면”

 

신장식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0일 국회 본관 열린 의원총회에서 “75년생 김충현,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1차 하청 한전KPS의 2차 하청 한국파워O&M 소속 노동자. 15년 동안 12번이나 회사 이름이 바뀌었지만, 김충현은 태안 화력발전소, 같은 일터에서 묵묵히 일했지만 지금 김충현은 세상에 없다”면서 “지난 6월 2일 오후 2시 28분, 기계에 끼어 사망했기 때문이다. 있어야 할 자리에 방호 덮개가 있었다면 그는 오늘 아침 출근했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단독 작업이 아닌 2인 1조 작업을 했다면, 그는 어제 퇴근 후 동료들과 시원한 맥주 한 잔쯤 마셨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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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아 영어학원 '공룡화' 심각...교습시간만 5시간 이상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경기 5개 지역 유아 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월 7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 조사에 따르면, 최근 유아 사교육비는 3조 2천억 원 수준으로, 영어학원비 월평균은 154.5만 원에 달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지역 유아 영어학원의 평균 교습 시간은 5시간 24분, 경기 5개 지역은 5시간 8분으로 이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중학교 1학년 평균 수업 시간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유아기의 놀이 중심 발달과 전인교육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한, 학령인구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영어학원 개설 반 수는 줄지 않거나 오히려 확대되었다. 서울에서는 학원 수가 줄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개설 반 수가 증가했으며, 경기 일부 신도시 (동탄·평촌 등)에서는 개설 반이 101개나 증가하며 사교육시장 확장이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이는 소규모 학원의 폐업과 대형 학원 중심의 시장 재편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폐원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영어학원 대비 7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