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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찬대 “尹정부, 빈 깡통 대통령실 만들어...필기도구조차 없어”

“업무 인수인계할 직원도 두지 않아, 새 정부 출범 방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5일 “인수인계도 받을 수 없게 빈 깡통 대통령실을 만든 지난 정부의 행위는 이재명 새 정부 출범을 방해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정부가 업무를 인수인계할 직원도 두지 않고 사무실에 컴퓨터, 프린터, 필기도구조차 없는 무덤으로 만들어놓고 나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선거 전에 (대통령실에) 파견을 온 일반 공무원은 소속 부처로 돌아갔고, 별정직 공무원은 ‘나 몰라라’ 한 채 사표를 내고 사라졌다”며 “한시가 급해 (정부 출범 첫날) 새벽에 인수인계를 받으러 간 이재명 정부 직원들은 하염없이 한나절을 기다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지난 정부의 실정을 극복할 골든타임이자 내란 극복과 대한민국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며 “일선에서 새로운 정부 출범을 준비하는 공직자들은 모두 마음을 모아 (새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제 민주당은 국정 운영의 공동 책임을 지는 집권 여당”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운명 공동체로서 더욱 무겁고 엄중한 책임감과 자부심, 사명감을 가지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또 “내일은 제 70주년 현충일”이라며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민가를 피하기 위해 사명을 다했던 해군 장병들을 비롯해 모든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더불어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함께 잘 사는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맨몸으로 계엄군의 총칼을 맞고 내란 수계를 파면하며 빛의 혁명을 이어온 대한 국민이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을 선출했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워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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