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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가희, ‘아헤때’ 통해 주연으로 성공적인 자리매김!


가희가 SNS 드라마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를 통해 연기자로 확실한 자리를 잡으며 주연으로 손색없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가희는 지난 7월 22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편씩 공개된 ‘아헤때’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중에서 가희는 의사 심재희로 분하여 섬세하고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안정적으로 표현하였다.

심재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마음이 차갑게 얼어붙은 실의에 빠진 여인이다. 그래서 후배 인철의 마음을 알고 있음에도 받아주지 못하는 또 다른 아픔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사랑’이라는 주제로 복잡한 감정을 연기해야 하는 어려운 역할이었지만, 가희는 배역에 완벽 몰입하여 기품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차분한 그녀의 이미지에서 풍기는 우아함과 지적인 매력이 역할과 잘 어우러져 완성도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었고, ‘연기자 가희’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가희는 가수 외에도 MC, 연기자, 또 최근에는 블로거로 변신해 끊이지 않는 무한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으며,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그녀가 지닌 카멜레온 같은 모습을 표출하고 있다.

한편, 가희는 드라마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에서 첫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서 합격점을 받았으며, 올 가을 발표할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박희상 기자/ phs@mbceconomy.com

사진제공-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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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