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지역내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국비지원 직업훈련이 펼쳐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장 권미영)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2025년 하반기 국비지원 직업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 따르면 "하반기에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여성의 구인 수요가 높은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짜여져 있고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모집분야(교육기간)는 ▲쇼핑몰창업과정(7/7-9/22) ▲직업상담사 전문가 과정(7/7-9/22)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9/1-11/10) ▲ 단체급식조리원(9/11-9/19) ▲호텔객실관리사(10/20-10/24) 총 5개 과정이다. 5개 각 과정별로 15명~2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직업훈련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 하였다"며"온라인 비즈니스 분야부터 전문 상담 직무, 그리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돌봄 및 중장년 여성의 재취업 가능 직무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든 교육 과정은 전액 국비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되어 교육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1:1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통해 구인 기업과의 매칭 및 면접기회 지원 등 실질적인 취업 성공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어서 교육효과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권미영 관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다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국비지원 직업훈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유망 직종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경력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월 현재 신청접수가 시작되었으며, 접수기간은 과정별로 상이하니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06-191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여성의 직업훈련 교육과 함께 취업상담 및 취•창업지원 사업 업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