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어린 '고사리'들이 모은 용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 수원시 영통구 '담담가족’, 영통구 광교1동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
- 담담가족은 영통구 관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같은 반 아이들의 가족모임

수원시 영통구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연말을 맞아 틈틈이 모아온 용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24일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 17명으로 구성된 ‘담담가족’이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60만원을 전달해 왔다"고 26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담담가족’은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같은 반 아이들의 가족모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기탁한 불우이옷돕기 성금은 그동안 아이들이 틈틈이 모아왔던 용돈과 함께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 작지만 아주 뜻 깊은 성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담담가족'은 지난 겨울에도 사랑의 성금을 기탁한바 있다.

 

'담담가족'의 A 부모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을 돕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성금은 저소득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전세사기피해자 단체 “신탁 전세사기 피해주택, 명도소송 멈추라”
더불어민주당 김남근·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대구 전세사기피해자모임,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5일 “신탁사기 피해주택의 명도소송을 멈춰주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신탁 전세사기 피해 주택 명도소송 및 공매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전세사기특별법이 제정된 지 2년이 지났으며, 현재까지 약 3만 명이 피해자로 인정받았다”면서 “신탁사기 피해자들은 ‘피해자 등’으로만 분류돼 경·공매 유예, 우선매수권, LH 매입임대와 같은 주요 지원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토로했다. 신탁주택 전세사기는 임차인이 대항력을 갖지 못해 경.공매를 통해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없으며, 이로 인해 사실상 전 재산과도 같은 전세보증금을 모두 잃고 쫓겨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지난해 8월 말 법 개정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탁사기 피해 주택을 매입할 수 있게 되었지만,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구체적인 매입 기준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전세사기피해자모임 등 단체들은 “그동안 금융기관과 신탁사는 임차인들이 전세계약을 맺고 거주하는 동안 별다른 관리를 하지않다가, 공매를 앞두고 명도소송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