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5.4℃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0.4℃
  • 구름조금제주 10.4℃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메뉴

국내


권영세 “尹, 탈당시켜도 당 상황 나아지지 않아...韓 비겁”

“남북 간 위협 상존, 국방부 장관이라도 임명돼야 혼란 최소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윤석열 대통령을 탈당시켜도 당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영세 의원은 중앙윤리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제명·출당 등 징계 절차 개시와 관련해 “반대한다. 좀 비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어제(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윤 대통령의 제명·출당을 위한 당 윤리위원회 소집을 긴급 지시했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중진회의 참석 전 “우리 당이 온전히 받아들여서 고쳐나갈 계기로 계속해서 상기해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우리가 (윤 대통령의 잘못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도 여러 가지 부정부패 같은 혐의가 씌워져 있지만 어쨌든 잘못된 부분에서 똑같다”며 “어느 범죄라도 당원이든 대통령이 한 행위에 대해서 탈당을 시키면 우리하고 절연이 되나”라고 반문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나서는 것과 관련해선 “남북 간의 위협이 상존하고 대통령까지도 흔들리는 상황에서 국방부 장관이라도 임명이 돼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국방장관은 조기 임명이 필요하다. 처음 내정자(최병혁 주사우디 대사)가 고사한 부분은 저는 옳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