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韓 신용카드 이용건수, 캐나다 미국보다 높아

10일 한국은행의 ‘우리나라 및 주요국의 지급결제 통계’에 따르면 2011년 기준 한국의 1인당 신용카드 결제건수는 129.7건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독일, 호주 등 국제결제은행(BIS) 지급결제제도위원회(CPSS)주요 15개 회원국 중 가장 많은 것이다. 2위는 캐나다(89.6건), 3위는 미국(77.9건)이다.

1인당 카드 이용액(미국 달러화 환산 기준)도 한국은 9천562달러로 호주(1만8천285달러), 캐나다(1만5천83달러) 등에 이어 여섯 번째다. 결제 건당 카드 이용액은 평균 57달러로 아래에서 여섯 번째였다.

2012년 한국민의 총 카드 결제건수는 전년보다 14억7천43만건(17.2%) 늘어난 100억1천676만건이었다. 이 중 신용카드가 74억7천952만건으로 전년보다 13.4% 확대됐다. 체크카드는 24억9천188만건으로 31.3% 증가했다.

다만 건수는 크게 늘었지만 전체 카드 결제액은 646조5천820억원으로 전년보다 5.6% 증가하는 데에 그쳤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