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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김장철 맞아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봉사 나선 '박희붕봉사단'

박희붕봉사단(단장 김옥환)이 지난 8일 62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수원특례시의 권선1동, 권선2동, 매탄4동, 매탄동 등 노인정 및 사각지대 어르신들 80가구에 김치7키로와 라면1박스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단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김치를 담가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옥환 박희붕봉사단 단장은 “김장철을 맞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후원금과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 각동 저소득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길 빌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가 주시고 지속적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박희붕 외과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매탄4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순정 권선2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전달해 주신 박희붕외과 봉사단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온정마을 권선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붕 봉사단은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나눔, 사랑의밥차봉사 등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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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