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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모건스탠리, 하반기 한국 수출 회복 전망

“엔화 약세는 한국 수출에 큰 영향 없을 것”

지난 5월 수출액이 483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5월보다 3.2%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423억 4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4.8%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는 우리 정부 발표와 관련,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한국 수출이 하반기에는 회복 국면에 들어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5월 1∼20일 사이 휴대전화와 반도체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0.8%, 15.2% 늘었다며, "한국 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품질 향상으로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기간 한국의 자본재 수입이 작년보다 6.3% 늘었다며 이는 한국 기업들이 수출 증가에 발맞춰 고정자산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엔화 약세에 대해서는 "한국 수출은 앞으로도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 개선이 보여주는 수출 경쟁력이 좌우할 것"이라며 "현재로서 일본의 엔화 약세는 한국 수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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