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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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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트럼프 수혜자산' 비트코인, 4개월만에 최고가 찍다

장중 한때 75,372달러 기록...가상화폐 파란불
달러 강세 전망... 원/달러 환율 1,396.2원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대선 당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장 중 한때 75,371.66달러를 기록, 지난 3월 기록했던 기존 최고가(73,797.98달러)를 넘어섰다.

 

코인마켓캡을 보면, 한국시간 오후 4시 23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8.31% 오른 74,356.1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7.29% 올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관련 있는 도지코인은 23.18% 오른 상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 기간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등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비트코인은 명실상부 '트럼프 수혜자산'으로 꼽혀왔다.

 

가상화폐 데이터업체 벨로데이터의 프레드릭 콜린스는 "비트코인이 선거 당일 밤 거래하기에 최고의 자산 가운데 하나"라면서 "비교적 유동성이 있고 선거 결과와 매우 연관돼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수혜자산으로 꼽히는 달러 가치도 강세다. 블룸버그통신을 보면 유로화, 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장 중 한때 105.311를 기록, 지난 7월 9일(105.208) 이후 4개월 만에 최고를 찍었다.

 

달러인덱스는 오후 4시 23분 기준 전장 대비 1.585 오른 105.008 수준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 보편 관세 공약이 현실화할 경우 이는 인플레이션 요인이며,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지면 달러 가치가 지지를 받고 채권 금리는 올라갈 것이라는 논리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 대비 17.6원 오른 1,396.2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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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베 대지진 31년...‘쓰무구’ 불빛 아래 희생자를 기리다
6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 17일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그러나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