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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KB손해보험, 자사 앱에 '헬스케어 신규 콘텐츠' 탑재

비대면 진료, 의료 건강 상담 서비스 추가...뇌 건강 게임도 제공

 

KB손해보험은 6일 간편하고 편리한 의료·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B손해보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헬스케어 신규 콘텐츠'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우선 KB손해보험은 자회사인 KB헬스케어 협력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KB손해보험 앱에 추가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휴 병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고 근처 약국에서 처방된 약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또한, KB손해보험 앱에서는 건강 관련 문의 내용을 게시판에 작성하고, 전문 의료진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의료 건강 상담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건강 관련 질문을 작성하면 올라케어와 연계된 전문 의료진에게 1~3일 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올라케어와 제휴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작성한 의료·건강 및 질병 예방 관련 콘텐츠가 매주 업로드될 예정이다.

개편된 KB손해보험 앱의 ‘혜택’ 메뉴에서는 뇌 인지 치료 스타트업과의 제휴로 뇌 건강 게임을 제공한다. 고객은 매일 앱에서 뇌 건강 게임을 5개씩 진행하고 자신의 뇌 건강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삼프로TV와의 제휴를 통해 삼프로TV의 유료 멤버쉽 고객들에게만 제공되는 시사, 경제, 투자 관련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KB손해보험 고창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KB손해보험 앱 내 헬스케어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건강을 관리·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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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