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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달러당 102엔 근접, 2차 엔저 공습경보

 지난 11일(현지시간) 엔화값은 단숨에 달러당 102엔대까지 근접하며 2차 엔저 공습경보를 울렸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1일 영국 런던 교외 에일즈베리에서 열린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비공식 회의에서 “일본의 엔저 정책을 재차 승인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동성명서(코뮈니케)도 별도로 마련하지 않았다.

조지 오즈번 영국 재무장관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하면서 “G7은 재정·통화 정책은 자국 과제 해결을 목적으로 해야 하고 환율을 정책 목표로 삼지 않는다는 지난 2월 성명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2월 G20 회의에서는 ‘각국은 환율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코뮈니케로 채택한 바 있다.

오즈번 장관은 “우리는 환율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며 “올해 초 나왔던 G7의 성명은 성공적이었으며 지금까지 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도 회의 전날인 10일에는 “일본의 인위적인 엔 평가절하 시도는 자제돼야 한다”면서 “경기 부양 노력 역시 국제적인 합의의 틀 안에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막상 G7 회의에서는 말을 아낀 것으로 보인다.

이날 G7이 엔 약세를 재차 용인해주자 엔화값은 더욱 가파르게 떨어졌다. 엔화값은 10일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일 종가 대비 1.01% 급락한 101.6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101.98엔을 기록하면서 102엔대를 넘보기도 했다. 이는 엔화값이 2008년 10월 21일 이후 가장 싸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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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