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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진룡 문체부 장관 ‘창조경제’ 기조강연

‘비런치 2013’에서 젊은 창업가 격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창업 콘퍼런스 ‘비런치(beLAUNCH) 2013’에서 ‘창조경제와 문화, 그리고 스타트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비런치(beLAUNCH) 2013’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국내를 비롯한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창업가와 투자자들이 대거 연사로 참여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콘퍼런스이다.

유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누군가 창조경제의 개념을 한정하는 순간 창조경제의 의미가 반감될 수도 있다”라고 지적하며, “창의적 사람을 키우고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현되는 것을 허용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창조의 바탕에는 문화 그리고 융합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적 가치가 산업 전반에 스며들 때 창조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특히 아이디어 중심의 문화산업이 창조경제를 대표하는 분야”라며,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카카오 페이지(모바일 콘텐츠 장터), 타파스틱(웹툰 포털), 코자자(한옥민박서비스) 등의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이어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기까지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콘텐츠코리아 랩, 상상콘텐츠기금과 문화기술 연구개발(R&D)과 같은 투자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히며 객석에 모인 젊은 창업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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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단체 “정부·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고' 진상규명 촉구”
광명시민들과 시민단체,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목소리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책임 있는 사과와 피해 보상, 재발 방지 대책, 철저한 진상규명, 안전대책마련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사고 현장 인근 구석말 주민들은 사고 재발 위험에 따른 대피 명령으로 주거지를 두고 나와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여전히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 하고 있다. 사업장을 운영하던 자영업자들 역시 영업이 불가능해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대피하지 않은 인근 주민들 또한 사고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병식 상가부위원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불안과 위기감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정부와 포스코이앤씨는 주민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속한 보상 체계와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인근 지역 이태현 피해주민 대표는 △국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 △사고 원인 규명 전까지 모든 공사 중단 △무너진 환풍구 재시공 반대 △공사 현장 인근 학교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