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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기업 대출금리 대기업보다 높아

대기업 연 4.64%…중소기업 연 5.72%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대출금리를 부담하고 있으며 그 차이는 10년 전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대기업의 차입금 평균 대출금리는 연 6.15%, 중소기업은 연 6.71%로 0.56%포인트 차이가 났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 대기업의 대출금리는 연 4.64%, 중소기업은 연 5.72%로 1.08%포인트 차이가 났다.

신용도가 더 낮을수록 더 높은 대출금리가 적용되는 것은 개인에게나 기업에게나 같다. 개인의 경우에도 담보가 없고 신용도가 낮을수록 대출금리가 부담이 되는 것과 같이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것이 은행의 관행이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은 영업이익률이나 부채비율 등 기업의 펀더멘털 개선을 반영해 대기업과의 지나친 대출금리 격차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중소기업이 제공하는 담보를 평가절하하거나 신용도를 대기업보다 무조건 낮게 책정하는 관행을 개선한다면 보다 합리적인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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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