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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고금리, 고물가가 몰고 올 세계 경제 침체(2)

 

경제는 계속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일자리가 많아서 근로자들의 공급을 앞지르고 있으며 소비자 들의 소비는 거침이 없다. 인플레이션을 촉박하고 있는 일부 영역들-이를테면 가구와 음식은 침몰한 반면, 다른 것들 이를테면, 에너지는 다시 오르고 있다.   


올해 9월에 미국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잡았지만 이자율은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높이 길어질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 많은 기업들 입장에서 보면 그런 신호 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뜻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말이죠. 최선의 전략이라는 게 그저 숨을 멈추고 자본코스트, 즉 자본이자가 다시 내려가기를 기다리는 뭐 그런 환경에서 살아왔잖아요.”

 

컨설팅 회사 EYParthenon의 수석 경제학자인 그레고리 데컴(Gregory Dacom)이 말했다. 


“우리가 알아차리기 시작한 사실은 기업주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소비자들 역시, 그들이 살기 위해 헤엄을 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의 말을 대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투기적 성격의 베팅에 돈을 쓰기보다는 곧바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것에 투자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지난 몇 년 동안 확산이 되었던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보면 사업이 사느냐 죽느냐에 관한 그들의 우려를 뜻한다.  

 


스타트업종, 농민, 주택개발업자 등 이자부담에 사업지속 우려 



기업가들 대부분 그들의 예금을 사용하며 친구와 가족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사업을 시작한다. 단지 10% 정도만 이 은행 대출에 의존한다. 중소기업의 근로소득 원천징수 등을 대신하는 구스토(Gusto)의 경제학자인 루크 파르듀 (Luke Pardue)는 이렇게 말했다. 


“펜데믹 세대인 새로운 회사들은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지요. 왜냐하면, 그들의 운영방식은 저 비용으로 이루어지고 모든 잡다한 일에 도맡아 했던 사업모델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고비용과 자본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성장하기가 쉽지 않다-특히 스타트업 회사 소유자들이 돈 많은 투자 자들을 가지고 있지 못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여러 채의 집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더욱 그러하다.  


“우리는 여성과 유색인종들 가운데 기업가로써의 역량이 이처럼 상승하는 것을 보면서 그들의 등을 토닥거려주면서 3년을 보냈다”고 그가 말했다. “그런데 그들이 지금 길에서 강도를 만났고 강도가 싸움을 걸어오기 시작해 다음 단계의 말을 해야 하는 처지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새로운 사업을 하는 이들에게 어떤 지원을 해 줄 수 있겠느냐?는 것인데 그 게 문제다.”


새로운 사업들이 유일하게 싸움을 하는 기업들이 아니다. 더 오래 된 사업들 역시 특히 제품 가격이 떨어지고 있을 때 싸운다. 농업을 보자. 농산물 물가가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인플레 이션을 떨어뜨리는 것을 돕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영농 수입을 떨어뜨렸다. 동시에 높은 이자율은 새로운 장비를 더 비싸게 사도록 만들었다.  


앤 슈웨이졀(Anne Schwagerl)과 그녀의 남편은 미네소타 중서부에 있는 1,100에이커(445헥타르)의 경작지에 옥수 수와 콩을 재배한다. 그들은 양친으로부터 점차 땅을 매입하고 있는데 고율의 이자를 물지 않아도 되는 유리한 조건이다. 하지만 그들의 신용대출의 한도액은 8%의 이자가 붙는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 새로운 장비에 투자를 할 것 인지 말 것인지, 아니면 한 해를 더 기다려야 하는지와 같은 힘든 결정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완강한 고 비용의 자본은-이를 테면, 7%이상의 주택담보 대출 금리는 집을 매입하고 싶은 많은 사람들을 좌절하게 만들어서-집을 지어야 할 필요가 있는 사업에 상처를 준다. 지난해 주택건설 사업은, 고금리로 인해 주택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에 건설 시장에서의 고용이 주춤 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이자율이 오르기 전에 자금을 확보한 건설업자들은 전미 주택건설협회의 규정에 따라 집을 팔거나 임대하기 위해 할인해 주고 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몇 년이 지나 올 수가 있다. 그 때가 되면 높은 대출 비용 때문에 지은 적이 없는 집을 신세대 임대인이 찾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데이브 립프(Dave Rippe)는 네브래스카 주의 경제개발책 임자였다. 그는 캔자스 국경에서 가까운 인구 2만5천명의 도시인 해스팅즈(Hastings)시에서 오래된 집을 아파트와 소매점으로 복원하는 일을 하면서 자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2년 전에는 건자재 값이 더 높았을지라도 이자율이 절반 이었기 때문에 일하기 쉬웠다는 그는 이렇게 반문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돌아다니다가 개발업자를 만나면 ‘어이! 사장님, 다음 프로젝트가 뭡니까?’라고 말해 보시라,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귀뚜라미 소리만 적막하게 들릴 테니까.” (이어서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40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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