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엔低, 일본산 제품 온라인 유통↑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일본산 제품 구매를 대행하는 온라인 유통업체들의 기상도는 맑음이다. 일본 현지 가격이 국내 유통 가격보다 저렴해지면서 주문이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위드바이, 바이텐 등 국내 온라인 구매 대행업체의 월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김찬영 위드바이 사장은 “구체적인 매출 규모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엔·원화 환율이 100엔당 1400원을 웃돌던 지난해 초보다 월매출이 30~50%가량 늘었다”며 “업체에 따라 다르겠지만 구매 대행 업계가 엔저에 수혜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구매 대행업체는 환율 변동에 따라 웹사이트에 게재된 상품 가격을 매일 갱신한다. 배송 비용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고정된 금액이 아닌 제품 구매 당일의 환율을 적용해 산출한다. 엔화 가치가 떨어질수록 제품 가격과 배송 비용을 합친 총 구매 비용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반면 국내 유통망에서 공급하는 일본산 제품은 수개월 전 환율을 적용해 확정하기 때문에 추후 환율이 낮아져도 가격은 변하지 않는다.

고객들이 구매 대행 서비스를 찾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골프채, 카메라 등 국내에서 구입하기 어렵거나 가격 부담이 큰 제품을 중심으로 구매 대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엔저라는 호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업계의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