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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GH, 경기북부 혁신거점으로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양주 테크노밸리 혁신거점 조성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혁신거점 및 청년과 기업의 기회공간으로 창출 예정

경기도 양주 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의 신성장동력이자 혁신거점으로 조성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4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양주 테크노밸리 혁신거점 조성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과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전문가 자문의견 수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면적 약 21만m²에 경기북부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경기도·양주시·GH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사업비 약 1,1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양주 테크노밸리의 경기북부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및 앵커기업 유치전략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변화된 환경에서의 역할 △비전·개발 컨셉 설정 △타당성 검토 및 마케팅 방안 등을 다뤘다.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 주재로 오세현 경기도 도시정책과장, 김도웅 양주시 균형발전국장, 이영주 경기도의원(양주1)이 참석한 가운데 단국대학교 김현수 교수,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 ㈜기술과가치 임윤철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세용 GH사장은 “전문가 자문 의견을 종합해 양주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특별자치도의 혁신거점이자 청년과 기업의 기회공간으로 조성하여 경기북부 균형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5일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경기북부 미래변화상을 담은 맞춤형 발전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북부의 중심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양주 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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