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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용산개발사업, 최종 부도, 소송전 등 후폭풍 예고

 

사업비 30조원 규모의 용산 국제업지구개발사업이 52억원을 막지 못해서 결국 부도를 냈다.

13일 용산개발사업의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 등에 따르면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200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만기연장을 위한 이자 52억 원을 납부하지 못했다. 시한인 12일을 넘겨 채무불이행(디폴트)상태에 놓였고, 은행권이 납부 기한을 정오까지 연장했지만 부도를 모면하지 못했다.

용산사업의 부도에 따라 출자사의 막대한 피해 및 대규모 소성전이 예상된다. 특히 1,2대 주주인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은 자본잠식에 빠질 가능성이 커 소송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용산사업의 최대 주주인 코레일, 관계자는 “앞으로 민간 출자사들과 사업 정상화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사업계약 해지 등의 절차가 있어 사업 청산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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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희망농구 올스타’ 만원사례...심장병 환우에게 희망 선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하는 ‘래피젠과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2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현역 프로농구 선수들과 연예인이 두 팀으로 나눠 친선전을 펼쳤다. 사랑팀은 한기범 회장이 감독을 맡고, 정희재·박진철·이정현(고양 소노), 강주은(전 우리은행), 배우 김택, 가수 노민혁·쇼리, 배우 문수인, 모델 이대희가 출전한다. 희망팀은 김유택 감독과 함께 권순우·손준·신주영(대구 가스공사), 김보배·최성원(DB), 김시은(하나은행), 배우 김승현·박광재·박재민, 가수 정진운, 개그맨 황영진이 출전했다. 김유택과 한기범 양 팀 사령탑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앙대와 실업팀 기아산업에서 더블 포스트를 형성해 국내에 '고공 농구' 열풍을 일으킨 스타 선수 출신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청교육감은 환영사에서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선물할 것이다"며, "오늘의 지산경기가 온 세상에 퍼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대회의 대회장인 박재구 래피젠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