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4.3℃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0.6℃
  • 맑음광주 -0.6℃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2.7℃
  • 맑음제주 3.1℃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1.5℃
  • 구름조금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0.1℃
  • 구름조금거제 0.7℃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30일 금요일

메뉴

금융


한은 총재 "물가 상승률 2% 확신들 때 금리인하 논의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7일 “물가 상승률이 장기 물가 목표치인 2%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면 그때 금리인하를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물가 상승률이 2%로 수렴하기 전에는 금리를 인상할지 동결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종금리에 대해서는 “지난번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는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앞으로 3개월 내에는 3.75%까지 올릴 가능성을 열어두자고 결정한 상황”이라며 “3개월 뒤 최종금리는 앞으로 나오는 주요국들의 금리결정과 데이터를 보고 논의하자는 내부합의가 있었다”고 발언했다.

 

이 총재는 물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8%로 낮아졌는데 3월의 경우 4.5% 이하로 떨어지고 연말 3%대에 이를 것으로 보는 상황”이라면서도 “한은은 국제 유가가 올해 배럴당 70~80달러로 유지될 것으로 가정하고 있으나 중국 경제 상황이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라 유가가 100달러 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고 공공요금 조정도 예정된 만큼 6월 이후에는 이런 변수들을 다시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이 총재는 변동금리 중심인 현재 은행 금리 체계의 구조적 문제도 지적했다. 이 총재는 “예대마진, 이자율 등에 많은 비판이 있는데 국내 은행 대출 대부분이 변동금리라서 다른 나라보다 더 두드러지는 것”이라며 “20~30년 짜리 부동산 대출을 고정금리로 내주려면 은행들이 자기 위험 관리를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국채 20~30년짜리 선물 시장 등이 없어 은행이 위험 분산을 할 방법이 없다. 구조 개선에 한은뿐 아니라 정부도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