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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해외유학 너무 좋아하는 대한민국...교육수지 적자 심각

해외지출은 43억인데 국내수입은 1억도 안 돼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이 외국에서 교육비로 지출한 금액은 모두 43억6420만달러로 2011년 43억8950만달러보다 소폭(2530만달러) 줄었다.

2006년과 2007년 각각 45억1460만달러와 50억2530만달러로 고점을 기록했던 유학·연수 지출액은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주춤한 이후 2010년에 44억8800만달러, 2011년 43억8950만달러로 감소세다.

반면 지난해 우리의 유학·연수 수입액은 2012년에 5460만달러를 기록, 2011년(1억2830만달러)에 비해 급격히 감소했다. 2011년을 제외하고는 1억달러에 훨씬 못 미치는 수입을 거둬들였다.

이에 2006년 이후 7년간 유학·연수 부문 적자 규모가 308억8140억달러에 달했으며, 연평균 44억달러를 넘었다.

우리나라 유학·연수 지출액은 1993년 2억9740만달러였으나 해마다 증가해 1997년엔 11억5770만달러에 이르렀다.외환위기 이듬해인 1998년에 8억2천970만달러로 급감했다가 증가세로 반전해 2004년(24억9380만달러)에 처음으로 20억달러를 넘었다.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50억2530만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우리나라 유학·연수 지출액은 39억9920만달러(2009년)에서 44억8800만달러(2010년) 사이 박스권을 형성했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국내 교육수준이 많이 개선된 덕에 외국 유학이나 연수 수요가 더는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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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