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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건설업계 "어려워도 필수인력 필요"…DL건설·태영건설·쌍용건설 채용  

금리인상의 여파와 주택경기 불황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필수인력 채용은 여전히 활발하다.

 

8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DL건설, 태영건설, 쌍용건설이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계룡그룹 케이알산업, 남광토건,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함께 모집한다.

 

 

◆ DL그룹 디엘건설이 경력사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공무, 토목시공, 현장품질관리, 환경관리, 안전관리, 현장관리, CS센터PM, 시공BIM 등이며 13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전문학사 이상 졸업자 △직무별 경력충족자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 태영건설이 정규직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기계, 전기, 현장관리, 환경기술개발, 환경사업, 건축견적, 민자사업, 투자법인관리, 법무, CS, PF법인관리 등이며 1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원) 관련학과 졸업자 △직무별 경력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국가보훈대상자 및 전역장교 우대 등이다.

 

◆ 쌍용건설이 경력사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견적, 하자소송), 국내영업(도시정비)이며 30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 △직무별 경력충족자 △영어회화 능통자 우대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 계룡그룹 KR산업이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관리(사무), 건축, 토목, 설비 등이며 21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요건은 △모집부분 해당 전공자로 2022년 12월 입사 가능한 자 △모집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 남광토건이 2022년 분야별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안전보건, 사업개발, 토목 등이며 14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경력직의 경우 직무별 경력충족자 △신입은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민간사업, 도시정비, 외주계약, 회계, 자금, 사내변호사, 법무, 공공사업 등이며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대졸 및 초대졸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직무별 경력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이밖에 주요 건설사들의 수시·상시 채용도 활발하다. 현대건설(22일까지), 호반건설·CJ대한통운건설(20일까지), 금호건설(27일까지), 까뮤이앤씨·성도이엔지(30일까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18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14일까지), 대우건설·롯데건설·화성개발·동문건설·이랜드건설(13일까지), 포스코건설·계룡건설산업·한신공영·신동아건설(채용시까지) 등이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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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임금 체불한 업체 선정, ‘특별 근로감독’
‘호화생활’을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을 비롯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한 요식업체 사장 A씨를 비롯해 임금 체불 기업체 대해 특별근로 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 소재 요양병원 두 곳은 국가로부터 요양보호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받고도 퇴직자들에게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