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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10회 마이크로바이옴산업화포럼’...내달 12일 경북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려

 

제10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이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영주시와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영주시 농축산분야 활용 방안이다.

 

영주시는 지난해 9월 정부가 마이크로바이옴을 유망산업으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키워 내겠다는 계획을 포함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 방안 발표에 따라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6월 ‘제8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을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개최했다. 관련 대학‧기관‧기업‧단체 등 관계자들과 영주시 과수를 활용한 적용방안을 찾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올해는 시범 농가를 선정해 마이크로바이옴 복합 미생물의 효능 실험을 하는 등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행사 첫날인 내달 12일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이영호 영주시의장, 이홍 광운대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소장, 안봉락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는 포럼과 윤복근 교수(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책임지도교수)의 진행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이튿날인 13일에는 참석자들이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부석사 등 영주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관광단지를 관람하게 된다.

 

한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은 마이크로바이옴의 기술력을 산업화로 연결하고 마이크로바이옴이 4차 산업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9회에 걸쳐 개최됐다.

 

지난 2018년부터 9회의 마이크로바이옴산업화포럼을 주관해 온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이홍 소장은 “한국은 마이크로바이옴강국이지만 아직 산업화가 부족하니 마이크로바이옴의기술력을 산업화로 연결하고 마이크로바이옴이4차 산업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산업화포럼의 의미를 전했다.

 

따라서 그동안 실질적인 산업화와 제품화, 상용화 등이 진행되고 있고, 관련 정부 부처와 협회, 단체, 기업들과 산업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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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유족, 전문배우야"…檢, '제주항공 참사' 유족 명예훼손 14명 기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인터넷에 유언비어를 퍼뜨려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1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대검찰청은 지난 3~5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및 모욕죄 혐의로 1명을 구속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인터넷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유족 등에 관한 유언비어를 유포하거나 희생자와 유족들을 조롱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유가족 대표가 특정 당의 당원으로 유족을 사칭하고 있다는 내용, 항공기 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는데 유족들이 무연고 사체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한다는 내용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지역 비하적 표현과 함께 유족들을 모욕하는 글을 게시하는 등의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유튜버 A·B씨가 공모해 유튜브 채널 등에 '무안공항 항공기 사건 영상분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등을 업로드된 영상을 확인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는 실제 발생하지 않았고 CG 처리된 허위 영상이다', '사고여객기는 모형항공기', '유족들은 세월호, 이태원 사건 때도 나온 사람들', '유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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