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변북로에서 한복판에서 승용차가 불타는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이태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3분경 강변북로 일산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레이 차량에 불이 붙어 약 15분 만인 오후 5시 8분경 완전히 꺼졌다.
차량에 혼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는 엔진룸 쪽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즉시 갓길에 차를 세운 후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태원 소방서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확한 화재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