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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또 다시 등장한 ‘십알단’, 정체가 뭐길래?

 <윤 목사 트위터 일부>
‘십알단’의 존재를 놓고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지난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새누리당의 불법 선거운동 사무실 설치 의혹을 포착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난 9월27 <나는 꼼수다-봉주21회>에서 처음 언급된 ''십알단''에 대한 의혹을 수면위로 올려 놓고 있다.

지난 9월27일에 방송된 <나는 꼼수다>에서는 진행자 김어준 총수, 주진우 기자, 김용민 교수가 "트위터 리트윗 알바 집단인 십알단이 존재한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십알단의 멤버로 지목된 윤 목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상황은 영등포 선관위에서 개인사업자 사무실을 들어와 컴퓨터와 자료를 가지고 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영상 촬영을 했고 그 사람이 선관위 직원이 아니고 제보자였답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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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