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새누리당의 불법 선거운동 사무실 설치 의혹을 포착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난 9월27 <나는 꼼수다-봉주21회>에서 처음 언급된 ''십알단''에 대한 의혹을 수면위로 올려 놓고 있다.
지난 9월27일에 방송된 <나는 꼼수다>에서는 진행자 김어준 총수, 주진우 기자, 김용민 교수가 "트위터 리트윗 알바 집단인 십알단이 존재한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십알단의 멤버로 지목된 윤 목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상황은 영등포 선관위에서 개인사업자 사무실을 들어와 컴퓨터와 자료를 가지고 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영상 촬영을 했고 그 사람이 선관위 직원이 아니고 제보자였답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