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어섰다. 총선 투표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60.6%)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기준 21대 총선 투표율은 62.5%다. 이는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각 투표율(53.5%)보다 9%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현재 수치는 지난 10∼11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재외투표 등 투표율이 모두 합산된 숫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선거를 하는 사람은 주민등록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