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개통을 시작한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어제 자정과 오늘 새벽부터 사전 예약 가입자들을 초청해 공식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SKT는 6일 자정에 맞춰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DJ 구준엽씨의 디제잉쇼 등을 선보였으며, KT는 오전 8시부터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5'' 런칭 페스티벌을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벨킨사의 백팩, 충전팩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SKT는 6일 저녁 10시부터 전야제 행사를 기획하는 등 화려한 이벤트를 연출한 반면, KT는 이전 아이폰 시리즈를 먼저 개통한 통신사인 만큼 노련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아이폰5는 7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어서 삼성의 갤럭시S3, LG의 옵티머스G 등과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