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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정상화 관련 文의장 “싸우더라도 국회 안에서 싸워야”

4일 국회의장 주재 여야 5당 대표 월례모임 ‘초월회’ 열려

 

문희상 국회의장은 4일 각 당 원내지도부가 국회정상화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싸우더라도 국회 안에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여야 5당 대표 월례모임 ‘초월회’에서 “국회는 열리고 봐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말은 봄이 왔는데 봄이 아니라는 뜻인데, 오늘은 춘래사춘”이라며 “봄이 확실히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에서 국회 소집요구를 냈고, 다른 여야당이 동의한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일단 국회는 열리는 것이 확실하다. 황교안 대표가 오니까 국회의 심기일전 분위기가 잡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오늘개회 요구가 이뤄지면 7일 개회사부터 임시회 일정이 시작 된다. 본격적으로 싸움이 시작됐다”며 “3월 임시회에서 개혁 입법과 민생 입법에 최선을 다해 많은 일을 해야 한다. 3월 국회의 성공을 위해 각 당 대표들의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 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해 오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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