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충주시)이 16일 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8년 우수국회의원 상’을 수상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국회 출입기자 등으로부터 약 한 달간 후보자 추천을 받았고, 기자와 편집위원, 독자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각 후보자의 의정활동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종배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 후 100%에 가까운 본회의‧상임위 출석률을 보이면서, 대표 법안 57건을 발의해 15건을 통과시키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구인 충주 발전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올해 충주시 사상 최대의 국비 예산(5,615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M이코노미 심사위원회는 이처럼 의회 활동과 지역구 활동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균형 잡힌 정치를 하면서도 성과를 내는 모습을 높이 평가, 이 의원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의원은 “분에 넘치는 큰 상을 주셔서 개인적으로 기쁘면서도 많은 부담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의원은 1957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3회)에 합격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제2차관과 충주시장을 역임했고 19대 때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해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