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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영호 원장 "탈모는 치료해야 예방 가능해"


 신선한 가을이 되면서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증권회사 5년차 김민수(31.가명)의 경우 올 여름이후 부쩍 빠지는 머리카락으로 업무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자고 일어난 베개 위나 머리 빗질을 할 때 낙엽처럼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볼 때면 “혹시 이러다 대머리가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한다.

 모발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간부인 박용석(47)씨의 경우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머리숱 때문에 늘 부러움을 받아왔지만 3개월 전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부진으로 업무상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부쩍 심해진 탈모현상 때문이다. 다행히 일찍이 치료를 받아 지금은 많이 호전되고는 있지만 가을이 되면서 빠지는 머리카락이 많아지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질 않는다.

탈모가 아니더라도 가을에는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게 된다. 이는 신선한 가을이 되면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트테론의 분비가 왕성해졌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모발성장을 돕기도 하지만, 모발이 자라는데 필요한 단백합성을 지연시켜 모발의 성장기간을 단축시키고 연모화를 촉진해 탈모를 부추기는 역할도 한다.

 간단하게 탈모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머리카락 8~10개를 잡아당겨 그 중에 4~6개가 빠질 경우 탈모가 진행되는 초기라고 보면 된다. 또 앞이마가 훤해지거나 가리마 부근에 머리가 듬성등성해졌다면 이미 20%의 탈모가 진행된 상태이다. 

 박영호 원장(드림헤어라인(구. 모림모발이식센터)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탈모를 가볍게 여겨 탈모샴푸를 사용하거나 검정콩, 검정깨 등의 음식으로 자신의 탈모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 없이 자가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탈모는 자신의 두피상태를 점검해보고 적절한 탈모치료를 초기에 받아야 하는 질환이다”고 설명했다.

 박영호 원장은 지난 10일 국내 개인 병원최초 지식경제부에서 공식 지정 후원하는 주)REGEN Biotech, 의 줄기세포 모근복제 공동연구 협력의료 기관으로 위촉 받아 모발이식 관련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모발이식 전문 클리닉으로 인기 개그맨 박준형 오지헌 외 인기 탤런트 가수 등 연예인들의 탈모극복에 집도의 로 참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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