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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주식을 흔드는 싸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싸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YG엔터테이먼트는 “강남스타일”이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게재된 7월 30일 4만 9,700원으로 마감된 주가는 현재 8만 4,500원까지 뛰었다.
 
‘싸이 테마주’로 부각된 디아이는 이 회사의 대주주인 박원호 회장이 싸이의 아버지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올해 7월 말까지 주당 1,500원 수준에서 9월 25일 3,6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처럼 싸이와 관련 주가가 심상치 않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YG엔터테이먼트와는 다르게 디아이는 싸이의 인기가 영업실적에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닌데 상승세가 지속되는 것은 이상 급등 현상으로 증권가 일각에서는 투자에 주의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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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