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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현대차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도출

15일 조합원 찬반투표

현대자동차() 노사가 10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40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191차 잠정합의안(기본급 58천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00% + 280만원,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에 합의했다. 아울러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직영 특별고용 등 1차 잠정합의안 골격은 유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어서는 안 된다는 노사의 공통 인식 하에 이번 2차 합의안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15일 실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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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