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이 현지시간으로 19일 미국 첩보위성의 사진 분석을 본 정부 관계자 2명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ICBM 또는 IRBM 발사를 위해 부품 및 미사일 통제시설 테스트를 하는 것일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지와 위성기반 레이더 방출 흔적이 감지됐다는 것이다.
북한은 7월 초에 동해 상으로 '화성-14형' 1발을 발사하고, 오후 특별중대보도를 통해 최대 고도 2802km로 933km를 비행했다면서 ICBM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으며, 한·미 당국도 이 미사일이 ICBM 급에 해당한다고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