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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트러블메이커’ 친박 조원진, 당 내분 끝에 결국 대한애국당 창당

조원진 “박근혜 무죄석방 1000만 서명운동 하겠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핵심 인사였던 조원진 의원이 대한애국당이라는 새로운 보수신당을 창당했다.


조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신당 당명과 발기취지문을 채택했고, 당 대표는 조 의원과 허평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조 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보수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새로운 우파 정당이 되겠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진실을 밝히고 무죄석방을 촉구하는 1000만인 서명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5·9 대선 전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등 태극기 세력을 주축으로 창당한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나섰다. 하지만 당원권 정지 등 당 운영 관련해 지도부와 계속적으로 마찰을 빚어왔고, 결국 제명됐다.


한편 대한애국당에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 등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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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국 너마저! 국내산으로 둔갑한 수입농수산물 단속
중국산 대구와 미국산 장어, 러시아산 명태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한 음식점들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수입 농수산물 취급 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 행위 등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8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일반음식점의 경우 대부분 중국산 대구, 미국산 먹장어, 러시아산 명태(황태, 코다리)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하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적발 업체 가운데 재첩국을 제조·가공하면서 국내산과 비교해 2배 정도 저렴한 중국산 재첩을 섞거나 모든 원재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했음에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도 있었다. 모 업체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과 섞어 10t 규모의 재첩국을 만들어 판매해 4000여만 원의 부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이력을 확인할 수 없는 중국산 양곡류를 대량으로 국내에서 유통한 업체도 다수 적발됐다. 양곡류 도소매업소 6곳은 불특정 다수에게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팥, 검은콩 등 중국산 양곡류 17.5t을 판매해 적발됐다. 이들이 소매업소에 판매한 양곡류의 시가는 1억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