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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차 TV 대선토론] 홍준표 무상급식 논란에 "참 어이가 없는 토론을 한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사진 : YTN ‘2017 대선 TV토론회’ 화면 캡쳐


19일 KBS에서 진행된 제 2차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무상급식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왜 무상급식에 반대했냐"고 묻자, 홍준표 후보는 "전교조 교육감이 감사를 거부했기 때문에 중단한 것"이라며 "무상급식을 반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옛날에 반대했지 않냐, 홍 후보는 과거에 무상급식, 무상복지 '무상'자만 들어가면 다 반대했었다"며 반박하자, 홍 후보는 "무상복지에 반대한 적 없다"며 "주적은 저기라니까. 꼭 하는 짓이 이정희 같다" 고 대답을 회피했다.


이 말을 들은 심상정 후보는 "말 바꾸는 거 보니까 스트롱맨이 아니라 나이롱맨"이라며, "공짜밥 논란 일으켜서 밥그릇을 다 뺏지 않았냐"고 하자, 홍 후보는 "참 어이가 없는 토론을 한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이날 인터넷을 통해 토론회를 시청하던 네티즌들은 홍 후보의 마지막 발언이 오늘 토론을 요약해주는 것 같다며 이번 토론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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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