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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국예탁결제원, 2017년 1분기 증권결제대금 4.6% 상승

 

12일 한국예탁결제원이 20171분기 증권결제대금 현황을 발표했다.

 

한국예탁결제원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19천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6% 증가했다.

 

시장별 일평균 결제대금의 경우 장내·외 시장이 각각 19천억 원, 20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장내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5천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9% 증가했다한국예탁결제원은 대금 차감률이 직전분기 대비 0.3% 감소해 결제대금이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 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1분기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7천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8.2%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주식기관결제대금의 높은 증가율에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금 차감률이 직전분기 대비 0.3% 감소한데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분기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 역시 일평균 194천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4% 증가했으며, 1분기 채권 결제대금도 일평균 108천억원(직전분기 대비 6.0% 증가), 1분기 CD·CP 결제대금도 일평균 51천억원(직전분기 대비 1.8%증가)으로 조사됐다.

 

한편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을 구체적으로 보면 국채가 48.2%(52천억원), 통안채(25.6%), 금융채(15.9%), 특수채(4.6%), 회사채(2.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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