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의회는 10일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30일까지 2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의원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시정 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이날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오는 7월 1일부터 1년간 새 임기가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시정에 관한 질의답변이 진행된다.
이어 11일부터 19일까지 올해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및 주요 업무 추진사항 청취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0일부터 27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요 안건과 전년도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30일에는 본회의에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각종 재정 운영과 시정에 관한 전반적인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박대성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활동을 총점검하는 자리인 만큼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볼 계획"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질책보다는 개선과 보안에 주안점을 두는 건설적인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