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융


<국제 금융 동향> 美 연준 옐런 의장 ‘미국 경제 단기 하방리스크는 낮다’

중국 수출 크게 하락, 트럼프노믹스 즉각적 반응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에 미국의 1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가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20171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잠정치)98.1로 전월비(98.2)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관련지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으나 20일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201612월 소매판매는 자동차판매 호조 등으로 전월비 0.6%오르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같은 달 생산자물가역시 유가상승의 영향 등으로 전월비 0.3% 올랐다. 이는 전년동월비 1.6% 상승한 것으로 201410월 이후 최고치다. 근원 생산자물가도 전월비 0.2% 상승했다.

 

연준 옐런 의장은 실업률 등 노동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단기적 경기 하방요인은 없다고 평가했으나 생산성 저하와 소득불평등은 장기 성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트럼프의 보호무역정책이 중국에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201612월 중국 수출은 전년동월비 6.1% 줄며 시장예상치(3.5%)보다 크게 떨어졌다. 아울러 수입은 3.1% 증가에 그치며 무역수지는 4082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예상치(465억달러)를 하회했다.

 

이에 로이터는 세계경제가 회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부채 증가, 정치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S&P, 피치, 무디스 등 주요 신용평가사들이 각국의 신용등급 하향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전세계 130여개국 중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등 25%는 신용등급 강등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