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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대의와 민심 거역하는 정치세력 심판 받을 것"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예정대로 2일에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뜻은 박근혜의 조건 없는 조기퇴진입니다라며 박 대통령의 퇴진이 속히 진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새누리당은 조직범죄 주범 박근혜와 여전히 손발 맞추며 탄핵저지, 시간벌기에 동조하고 있음을 당론으로 보여주었습니다며 새누리당과 박 대통령에 거센 비판을 했다.

 

아울러 1일 국민의당의 반대로 2일로 예정돼 있던 탄핵안 발의에 제동이 걸리자 “3당 협의가 무산되었다는데, 국회는 계산하지말고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을 믿고 가장 빠른 시점인 내일(2) 표결할 수 있게 오늘 중 탄핵안을 발의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시장은 대의와 민심을 거역하는 정치세력은 민심쓰나미로 심판받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하고 또 이를 믿어야 합니다!”라며 국회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1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30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직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91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정기조사(컴퓨터 자동 응답 시스템 이용 임의걸기) 결과 17.2% 지지율로 15.2%를 얻은 반기문 UN사무총장을 2%p 앞지르면서 2위로 치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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