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 힘입어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이 손을 잡고 올바른 역사·문화의식을 확립하여 우리의 문화유산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합의하고 그에 대한 선결 과제로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알리미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인 <문화멘토아카데미>를 새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멘토아카데미>는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과정으로 역사·문화관련 기본 소양을 갖춘 이들을 대상으로 국가차원의 주요행사시 문화유산 해설 자원봉사, 나아가 시민들을 위한 역사·문화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생은 7월 16일부터 8월 6일(월)까지 22일간 한국 역사와 문화에 조예가 깊거나 은퇴 교직자 및 문화재 관련 업무 및 관련활동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며 총 40명이다. 선발된 인원은 본 교육과정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화멘토아카데미는 8월 22일(수요일 10시, 한국문화의집)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24회의 교육이 진행되며 첫 강의는 개강식 당일 국가브랜드위원장의 “문화멘토의 역할 및 한국문화유산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외 과정은 신형식 서울시사편찬위원장, 이상해 성균관대학교 교수, 임돈희 문화재청 무형문화재분과위원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과 함께 교육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토론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해설 기법 등에 대한 과정으로 운영된다.